[경제소식] 충남신보, 국민은행과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제소식] 충남신보, 국민은행과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300억 원 보증공급

기사승인 2021-03-24 21:28:21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24일 국민은행과 일자리 창출 및 충청남도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의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일자리가 감소한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일자리 창출 및 충청남도 3대 위기를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이 20억 원 특별출연하고 충남재단이 300억 원(특별출연금의 15배) 보증지원에 나선다.

본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충청남도 3대 위기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보증료 감면, 이자보전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성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과 연이은 국민은행과의 체결이며, 코로나19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협약에 따른 보증지원은 이달 24일부터 가능하며 충남재단 또는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상담과 문의하면 된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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