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는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가수 김원중이 '연두빛 희망'이라는 부제로 경남도민을 만난다.
지난 1985년 '바위섬'으로 데뷔한 김원중은 잔잔한 서정성과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가창력으로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위섬 ▲직녀에게 ▲세월이 가면 ▲연두 ▲사랑하면 길이 보여 ▲사랑 그날들 등 김원중의 주옥같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최근 진주에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면서, 관객을 100명으로 제한하여 이번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연두빛 희망이라는 부제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손소독과 발열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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