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시 창원중앙역 인근에 있으며, 30개 진료과와 24개 센터 등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경남 최대의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의 협약 체결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창군민은 최첨단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기회가 마련됐다.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의료비 할인 혜택으로는 외래/입원 진료 시 비급여 10% 할인, 시립마산요양병원 입원 시 비급여 간병료 10% 할인 등의 서비스이다.
또한, 거창군의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와 병원 측의 각종 워크숍 개최 시에 거창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게 되며, 병원 측이 농·특산물 판매촉진 행사도 지원키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농촌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호혜의 정신과 지속적인 교류로 공동발전에 협력해 나갈 것이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고급 의료 서비스 사업도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전기재해 예방 도모
거창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지사장 지균상)와 산업·농공단지 전력설비 안전진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산업·농공단지의 전력설비 점검을 통해 전기재해를 예방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단지별·기업별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거창군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전력설비 안전진단사업이 화재예방 등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적극적인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령군, 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 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은 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 사업’은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비전과 전략에 발맞춰 경남도가 경남연구원과 연계하여 시·군 여건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초 시·군으로부터 모두 16개 사업을 신청받아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에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고, 이 중 국립국어사전 박물관 조성사업이 포함됐다.
국립국어사전 박물관 조성 사업은 작년부터 학계 등 민간 주도로 건립위원회가 발족되어 추진되고 있는 구상으로 군에서는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문체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안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
함안군은 4월 15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3월18일 개강해 이달 15까지 8회차로 운영됐다. 향후 도시재생뉴딜 공모 및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단위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을 직접 돌면서 지역의 현안 문제와 지역 자원을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의제를 분과별로 발표하여 함께 공감하는 등 주민이 주도해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구성지구는 옛 칠원현의 읍치로 칠원읍성, 칠원고을 줄다리기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지역으로 금번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옛 읍치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민 리더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이루길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합천군,‘군민과의 상생’을 위한 외식의날 확대운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매월1회 시행해 오던 외식의날을 오는 21일부터 5월말까지 주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식의날 확대운영은 소상공인들과의‘상생’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을 헤아리고, 위축된 지역경제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운영된다.
본청과 2청사,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를 포함한 전(全)부서가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5인 이상 집합금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을 통하여 지역경제가 조금이라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향후 지역여론에 따라 외식의 날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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