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최근 때 늦은 폭설이 내린 강원 평창군 대관령 발왕산이 모처럼 아름다운 설경을 드러냈다.
발왕산은 해발고도 1458m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용평리조트 단지 내 관광케이블카를 타면 발왕산까지 편도 18분밖에 걸리지 않아, 누구나 쉽게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 다 다를수록 순백의 자태와 신비로운 기운까지 담고 있는 압도적인 설경에 탄성이 절로 터진다.
정상 데크 길에 만들어진 상고대 눈꽃터널이 마지막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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