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고창군의회,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연결’ 공동 성명

부안군의회·고창군의회,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연결’ 공동 성명

“국가균형발전 차원 서해안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기사승인 2021-05-17 14:29:16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와 고창군의회가 17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공동 성명서에서 부안군의회와 고창군의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서해안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수도권에서 군산(새만금)까지만 연결돼 있던 것을 목포까지 연장해 서해안권 경제협력벨트 완성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부안군의회와 고창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서해안권 철도 건설사업은 제1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포함됐으나, 제2차 계획부터는 계속 제외돼 서해안권역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철도 건설을 위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남 서해안 지역에 철도 건설을 통해 해양관광자원과 철도를 융합한 관광 상품개발로 지역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국가철도망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안군의회와 고창군의회는 서해안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할 수 있도록 공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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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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