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한의마을은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키오스크(무인발급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한의마을 매표소 위치로 인해 불편을 겪던 이용객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족욕체험관, 한방비누 체험관에 각 1대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족욕과 한방비누 만들기 체험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2층 매표소까지 갈 필요 없이 해당 체험관에서 바로 매표를 할 수 있게 됐다.
김재훈 이사장은 “키오스크가 낯선 이용객들을 위해 안내원 또한 상주해 있다”며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의마을을 찾아주신 시민 분들의 편안한 관람과 체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의마을 전시체험 및 한옥체험관은 현장 예매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24일 목요일에는 한의마을 주차장에서 목요장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입지원금 관리시스템 구축…경북도 최초
경북 영천시는 이달부터 전입지원금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신청내역을 엑셀 등 수기대장으로 관리해 지출 시 대상자 누락이나 중복지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원금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전입지원금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새롭게 구축한 관리시스템은 지원금 접수 및 등록, 중복 조회, 신청 안내 문자 발송, 신청내역 처리 및 조회, 통계처리 등 전반적인 현황을 한번에 관리 할 수 있다.
영천시의 인구늘리기 지원대상별 지원종류는 전입지원금, 전입유공지원금, 인구늘리기 시책지원금 등 3개 분야에 12종류의 지원금이 있으며, 매년 지원건수는 6000여건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입지원금 관리시스템을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구축했다”면서 “시스템이 갖춰진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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