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소보면은 지난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됐다. 사업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6.25 참전유공자, 전상 및 공상군경 유공자에 이어 2020년에는 월남 참전자와 보국수훈자, 올해는 전몰‧전상군경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이승우 소보면장은 송원1리 변옥임씨와 도산2리 노기수 씨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부착했다.
이승우 면장은 “앞으로도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계면 의용소방대 자체 소방안전 교육 실시
경북 군위군 부계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8일 자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용소방대는 산불 예방 교육, 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의용소방대장 손진권은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교육을 통해 안전한 부계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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