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식] 경산사랑카드 7월부터 인센티브 6% →10% 상향 외

[경산소식] 경산사랑카드 7월부터 인센티브 6% →10% 상향 외

기사승인 2021-06-21 13:26:20
경산시청사 전경. (경산시 제공) 2021.06.21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愛)카드’인센티브 지급률을 다음달 1일부터 10%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5~6월 예산부족으로 6%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나, 적극적인 국비예산 확보로 7월부터는 10%로 상향 조정 지급하기로 했다.

경산사랑카드 사업은 이달 중순까지 발행규모 29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443억원을 발행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경산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스마트폰 앱 ‘그리고’를 통해, 오프라인은 34개소 판매대행점에서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최소 충전금액은 5만원 이상 가능하며, 개인별 인센티브는 1인당 월 70만원, 연 700만원 이내이다.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 점포, 유흥‧사행성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사랑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 지급과 소득공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 회계과, 여름 맞이 남천강변 환경정비 나서 

경산시 회계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남천강변을 청소했다. (경산시 제공) 2021.06.21

경북 경산시 회계과는 지난 19일 남천강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회계과 직원들은 강변에 흩어져 있는 빈병, 일회용품을 수거하고 하천에 떠내려 온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남천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류진열 회계과장은 “주말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남천강변의 쓰레기 수거 해준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남천변을 거닐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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