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식] 폭염대비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도입 외

[김천소식] 폭염대비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도입 외

기사승인 2021-07-01 12:01:41
온도와 바람에 반응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김천시 제공) 2021.07.01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여름철 폭염과 기상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율곡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시범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신속한 개폐가 어려웠지만, 올해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그늘막은 기상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별도 인력 없이도 개폐가 가능하다. 

또 야간에는 보안등 역할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펼쳐지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다. 

김천시는 시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의 효과와 시민 호응도 등을 검토해   앞으로 추가 설치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산동, 노인활동보조기 14대 지원

김천시 자산동은 지역 어른신 14분에게 노인활동보조기를 지급했다. (김천시 제공) 2021.07.01

경북 김천시 자산동은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4분에게 노인활동보조기를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노인활동보조기란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 노인활동보조를 위해 유모차 형태의 개인용품 수납 및 의자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이날 직원들은 활동보조기 지급후 어른신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지산동은 지난달 18일 지역 내 65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거동불편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성, 노인질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장한섭 자산동장은 “자산동은 김천시에서도 인구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라며 “어르신들이 활동보조기를 통해 걷기에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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