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도봉구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2021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농산물의 소비가 감소하고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경산의 대표 여름 과일 천도복숭아(선프레이), 포도(거봉), 자두(대석) 등을 수도권 대형유통마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해 소비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특판행사에는 경산시와 농협 경산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옹골찬 브랜드 홍보 퍼포먼스와 사은품 증정, 1+1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정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가 위축된 힘든 시기이지만 수도권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특판행사로 소비자들이 맛 좋고 영양 많은 경산의 우수 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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