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금융지원은 한국도로공사가 600억원의 예탁금을 조성하고 각 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첫 시작됐다.
지원규모도 첫해인 2018년 150억원에서 2019년 300억원, 2020년450억원, 2021년 6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출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한 전국 중소업체 및 기술마켓 업체 등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금리는 기본 1.1%p 감면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추가 감면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규모를 증액한 만큼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