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여해 청도군 축제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박람회에 ‘청도반시축제’,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를 비롯한 청도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축제 홍보책자를 제작해 소개했다. 또 방문객들에게 지역 관광지도 소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청도군 테마관광 기념품 홍보이벤트, 바우포토존, 감으로 만든 지역 농·특산물 이벤트 등도 실시해,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로 청도반시축제와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외에도 청도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며, “타 시·군구와 차별화된 축제 및 관광 정책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각북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행복학습센터 운영
경북 청도군은 지난 12일부터 각북면 지역 5개소에 ‘마을행복학습센터’의 문을 열고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행복학습센터’는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습 인프라 확충 및 마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 증진과 마을공동체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북면은 아로마테라피, 실버요가, 꽃꽂이 및 주산 활용 뇌 과학교실 등 고령화 시대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두근 각북면장은 “교육기간 중에도 특별히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마을행복학습센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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