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경시에 따르면 관광펜션 10개소, 야영장 19개소 등 관광사업체 32개소에 방역물품(마스크 2000매, 손소독제 180개)을 배부하고 방역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객실 내 정원기준 준수여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설과 업주에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로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방역안전 도시 선제적 조치의 하나로 수도권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PCR 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증가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대응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관광문경 이미지 제고 및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경북 문경시가 대기환경 개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승용 105대, 화물 25대이며,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400만 원, 초소형 70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2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7월 19일 기준 3개월 이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단 2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계약하면 판매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3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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