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과 함께하는 동행포럼’ 이동진 상임대표, 전북도지사 출마

‘이낙연과 함께하는 동행포럼’ 이동진 상임대표, 전북도지사 출마

“현대자동차 제8공장 유치, 전주완주 통합 200만 전북시대” 공약

기사승인 2021-07-26 14:20:20
내년 6.1지방선거에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동진 ‘이낙연 의원과 함께하는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수 선거에 두 차례 도전한 이동진 ‘이낙연 의원과 함께하는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가 내년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동진 상임대표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희망찬 동행, 도민과 함께하고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새 정치’라는 슬로건과 함께 “디지털 경제와 문화예술을 입힌 전북을 기획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이고, 기업 유치를 통해 200만 전북시대를 열겠다”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또 “디지털 경제와 문화예술을 입힌 전북을 기획해 도민의 삶의 높이고, 전주․완주 통합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와 수소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제8공장을 유치해 5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익산 역세권 개발,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이전,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정상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이 상임대표는 “전북 인구감소 속도를 줄이기 위한 TF팀을 도지사 직속으로 두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 지지부진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새만금 신항만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진 상임대표는 완주군 삼례 출신으로 삼례중앙초, 삼례중, 영생고,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에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현대자동차 지점장을 역임했다. 2014년과 2018년 완주군수 선거에 도전하기도 했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 재직, (사)한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명예 이사장,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전북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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