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을 비롯한 9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이 대거 확진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51명(경남 6837~6887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84명이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28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8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9명, 수도권 관련 1명이며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지역별 창원 26명, 김해 9명, 거제 8명, 사천 3명, 통영·함안·창녕·함양·합천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26명(경남 6837~6845, 6862~6871, 6874~6879, 6885번)중 8명(경남 6838, 6862~6868번)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모두 근무자다.
해당 사업장과 관련해 직원 5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며 나머지 근무자 36명은 모두 음성이다.
9명(경남 6837, 6839, 6840, 6843, 6875~687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은 가족이고, 직장동료 2명, 지인과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며 7명(경남 6844, 6845, 6869~6871, 6874, 6885번)은 각각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이로써,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9명(경남 6854~6861, 6884번)중 6명(경남 6855~6857, 6859~686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이고, 2명은 직장동료, 1명은 동선 접촉자며 2명(경남 6854, 6858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 나머지, 1명(경남 688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확진자 1명(경남 6880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며 함안 확진자 1명(경남 6886번)과 함양 확진자 1명(경남 6872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합천 확진자 1명(경남 687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40명이고, 퇴원 5825명, 사망 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688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