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1~6학년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돌봄교실(09:00~16:10)을 13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일 시작한 돌봄교실은 1~2학년의 경우 독서활동, 예술조형활동(나만의 컬러테라피 엽서 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등), 창의력함양 활동(기억력 게임, 카드 뒤집기 등)을 운영하며, 3~6학년은 온채움도우미와 함께 학력신장 학습을 실시한다.

또한, 방과후와 연계 컴퓨터, 로봇, 창의수학보드, 키즈쿠킹, 피아노, 스포츠도 함께 실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날마다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

돌봄교실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방학 동안에도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재밌는 놀이를 하니깐 정말 좋아요.” 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상서초등학교 노종우 교장은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자중심의 행복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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