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세계총회 개최도시 선정 내년으로 연기…강릉시 유치활동 중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 선정 내년으로 연기…강릉시 유치활동 중

기사승인 2021-08-06 15:51:16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유치활동을 진행 중인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 선정이 2022년 하반기로 연기됐다고 6일 밝혔다.

ITS 아태지역 사무국에 따르면 10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아태지역 ITS이사국 투표로 2026년 개최지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지실사가 불가능하고 일부 이사국에서 평가회 참석 불가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2022년 9월 미국 LA ITS 세계총회에서 2026년도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 선정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시 유치활동 계획에도 변동이 불가피해 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및 ITS 세계총회 유치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개최해 일정 변경에 따른 유치 활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함부르크 ITS 세계총회는 2026년 ITS 총회 개최도시 선정 연기와는 무관하게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프르크 세계총회에 참석해 홍보관을 운영함은 물론 참석 가능한 아태 평가위원을 대상으로한 비공식 홍보활동을 실시해 총회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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