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공주197,198번)이 발생했다.
공주 197번 확진자 A씨는 60대로 전주 86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15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했다.
또, 공주 198번 확진자 30대 B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진단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 방역당국은 "기초 역학조사 결과 B씨는 최근 2주 이내 타 지역 방문력이 확인되면서 선행 확진자 접촉력 등을 추가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이라며, 또, "B씨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조치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이며 입원의료기관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방역당국은 "지난 9-10일 중동 소재 김내과의원을 방문한 사람는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 공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98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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