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10명(문경새재도립공원, 단산모노레일 등 주요 관광지)이며, 채용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며, 근무장소별 상황에 맞게 휴일근무가 가능해야 된다. 주요 업무는 관광지 방역 및 관광객 생활방역수칙 안내 등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문경시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