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통공간 ‘해남청년두드림센터’ 개소

청년소통공간 ‘해남청년두드림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1-08-23 15:55:38
공남임 해남로컬문화크리에이터연구소 소장과 농촌교육농장인 ‘농촌을 담다’ 윤영하 대표가 해남 청년을 대표해‘나의 슬기로운 청년살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사진=해남군]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청년의 일자리‧창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소통공간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23일 개소했다.

개소식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광영 도의원, 해남군 청년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기로운 해남 청년살이 소개, 청년 꿈 드림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한 청년의 사전 영상인터뷰와, 개소식에서 공남임 해남로컬문화크리에이터연구소 소장과 농촌교육농장인 ‘농촌을 담다’ 윤영하 대표가 발표한 ‘나의 슬기로운 청년 살이’ 코너에서 해남 청년이 선정한 ‘멋진 해남’ 영상 및 청년센터에 바라는 내용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해남청년두드림센터는 사업비 12억15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연 면적 307.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공유공간, 일자리 카페, 교육실, 회의실 등을 마련해 청년에게 다양한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청년두드림센터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청년지원정책 홍보체계 구축, 청년 일자리 창구 운영, 취미 강좌 프로그램 운영, 청년 어울림마당 축제 개최 등 청년문화 향상 매개체 기능을 한다.

문금주 부지사는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앞으로 청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해남청년두드림센터와 청년이 함께 열어갈 길을 늘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 누구나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우리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다”며 “군에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세대 유입을 위한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