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공주208-213번)이 24일 추가 발생했다.
공주 208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22일 자발적으로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 209-213번 확진자들도 최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서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이번에 확진된 6명에 대해 선행 확진자 접촉력이나 타 지역 방문력 등을 심층 조사해 감염경로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라며, "이들의 밀접접촉자 등을 신속하게 확인, 분류해 자가격리 통보 및 진단검사 실시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 "충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확진자들을 치료기관으로 이송한 뒤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며, 지난 6-21일 까지 공주시 소재 유흥, 단란주점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안내했다.
이로써 공주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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