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 여행, 모노레일로 편해지고 출렁다리로 짜릿

가우도 여행, 모노레일로 편해지고 출렁다리로 짜릿

기사승인 2021-08-25 10:45:45
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에 오는 9월 1일부터 모노레일이 정상 운영된다.[사진=강진군]
[강진=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에 오는 9월 1일부터 모노레일이 정상 운영된다.

가우나루에서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264m 길이로 차량 30인승 2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편도 소요시간은 5분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교통약자 등에 대한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총 40억 원을 투입한 가우도 모노레일은 이달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왕복) 2000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5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8m, 높이 15m로 단조로울 수 있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에 짜릿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7월 15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8m, 높이 15m로 단조로울 수 있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에 짜릿함과 재미를 선사한다.[사진=강진군]
한편 지난 7월 가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체험의 섬’으로 선정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등 군민과 관광객이 가우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확장했다”며 “짚트랙, 제트보트 등 기존 체험 거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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