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구본아, 금민정, 김설아, 박미화, 이진주, 이태호, 이피, 하루.K 8명의 작가를 초대해 설치, 회화, 영상 등 총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일상적 장면들을 편집해 전통산수 속에 조형물로 병치하거나, 꿈속의 세계 같은 초현실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등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사용해 특유의 상상력으로 신비롭고 마법 같은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의 일탈과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관람객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승우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온라인 전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