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체 긴급 추가 지원, 한파 및 이상저온 피해 농작물 재해 복구비, 제2차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 1716억(24.14%),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604억(22.57%), 환경보호분야 999억(14.05%), 교통 및 물류‧국토지역개발 분야 804억 원(11.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및 특수고용인, 전세버스, 택시기사 등에 지원사업 35억 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27억9000만 원, 한파 및 이상저온,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지원사업 40억3000만 원, 농어업인 지원사업 122억8000만 원, AI 지원과 코로나19 방역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에 12억6000만 원, 중소 조선기업 신규채용 근로자 4대 보험료 지원사업 6억 원, 새롭게 정비된 버스터미널 지원사업 1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재난‧재해 복구비 지원으로 군민의 생활안정과 밀접한 지역현안사업에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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