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랑설화마을 야간 개장 인기…한달간 7천여명 방문

영천시, 화랑설화마을 야간 개장 인기…한달간 7천여명 방문

기사승인 2021-08-27 09:19:38
화랑설화마을 야간 전경. (영천시 제공) 2021.08.27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화랑설화마을을 야간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화랑설화마을은 화랑 설화를 테마로 조성된 관광테마파크로 지난해 10월 27일 개관해 현재까지 약 5만여명이 방문했다.

화랑설화마을 야간개장은 지난 22일 마무리가 됐으며, 전시·체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야외는 밤 10시까지 개방했다.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야간개장 기간 약 7700여명이 화랑설화마을을 방문했고, 그 중 약 700여명이 야간에 다녀갔다. 

영천시민들뿐 아니라 대구 및 인근 시·군에서도 화랑설화마을을 많이 찾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 달여간 야간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0월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을 보완해 더욱 풍성한 화랑설화마을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