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홍보전시관 조성 용역 보고회 외

[의성소식]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홍보전시관 조성 용역 보고회 외

기사승인 2021-08-27 13:26:21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08.27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4일 금성면 산운생태공원 전시관 내 조성예정인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홍보전시체험관 콘텐츠 개발 및 전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농업유산 보전‧활용 추진단과 함께 용역추진상황 및 향후계획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보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남아있는 유산자원을 보존‧전시하며,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전시계획 수립을 과업으로 한다.

의성군은 홍보전시체험관을 중심허브로 두고 농업유산지역 일대의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를 비롯한 관련부서들과 유기적인 소통협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농업유산 거점역할을 수행할 홍보전시체험관 조성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점검‧단속 실시


경북 의성군은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고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농어촌‧시외버스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9월 말일까지 차고지 및 터미널에서 정차상태 배출가스(매연)를 무상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초등학교 앞 등교시간에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공회전 금지 등의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한 달간 고농도 미세먼지 취약지역 및 교통량이 많은 대로에서 주행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카메라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자가 정비할 것을 안내하고, 정지가동상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의 경우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안내 등 개선사항을 권고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정비‧점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운행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 중 하나라는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과 미세먼지를 줄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쾌적한 의성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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