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북 순창군 육일정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김경하, 김송현, 김도성, 하선범, 안용환, 이기효, 고민구 선수가 출전한 전남 선수단은 합계 62점으로 광주와 동점을 이루며 데스매치 방식(비교사)인 재대결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체육회 궁도 선수단은 전년도에 이어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2연패라는 큰 성과를 거둬 대단히 기쁘고, 전남 궁도인의 기대에 부흥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올 시즌에도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려 온 값진 보상”이라고 격려하고 “다가오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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