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25개소의 농촌관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ㆍ전기 등 안전관리 담당 기관들과 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 안전과 방역의 주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안전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점검,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계획과 점검표에 따라 시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군 똔ㄴ 관련 기관에 통보하며, 화재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등 준수 사항을 위반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권고한다.
또 소방, 화재, 위생 관련 점검 사항이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석을 맞아 지역 방문해 농촌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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