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 전남에서는 총 1만4481명이 접수해 2021학년도에 비해 273명(1.9%)이 증가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130명 늘어난 1만2142명(83.9%), 졸업생은 134명 증가한 2030(14.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9명이 늘어난 309명(2.1%)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111명 늘어난 7157명(49.4%), 여학생은 162명 증가한 7324명(50.6%)이 접수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만4415명(99.5%), 수학영역 1만3875명(95.8%), 영어영역 1만4305명(98.8%), 필수 영역인 한국사영역 1만4481(100%), 탐구영역 1만4130명(97.6%), 제2외국어/한문영역 1181명(8.2%) 등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 지원자 1만3875명 중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7381명이고, ‘미적분’ 5600명, ‘기하’ 894명 등으로 집계됐다.
탐구영역 지원자 1만4130명 중 사회탐구영역 선택자는 6840이고, 과학탐구영역 선택자는 6274명이며, 직업탐구영역 선택자는 178명이었다. 사회와 과학을 동시에 1개 과목씩 선택한 수험생은 838명이다.
위경종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대로 11월 18일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능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고3 수험생 모두가 집중력을 잃지 말고 학습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일선학교에서도 수능 마무리 학습에 필요한 면학분위기 조성과 수험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써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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