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당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남도 도지사, 도의원, 각시군 기초의원 후보를 직선으로 선출하는 당원 투표를 진행하고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 등 23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민점기 후보가 유효투표 중 91%를 차지해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확정 됐으며, 광역의원 후보 5명, 기초의원 후보 17명 등 총 23명의 후보들이 평균 94%의 높은 찬성률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진보당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촛불혁명으로 기사회생한 민주당이 도민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서민들의 피를 말릴 뿐, 노동자‧농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무능‧오만‧독선이 중앙정부와 전남을 가리지 않고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진보당이 민주당을 대체할 전남의 대안 정치세력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민들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향후 선거대책기구를 광범위하게 구성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진보당은 이번 당내 공직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지방선거 후보뿐 아니라 대통령 후보로 김재연 상임대표를 함께 선출했다.
◇전남도지사 후보 ▲민점기
◇전남도의원 후보 ▲강광석(강진군1) ▲권용식(보성군1) ▲김봉용(구례군) ▲박형대(장흥군1) ▲오미화(영광군2)
◇기초의원 후보 ▲이정석(목포시 마) ▲정병필(여수시 사) ▲김준희(순천시 가) ▲안병일(순천시 나) ▲김재진(순천시 마) ▲최미희(순천시 바) ▲유영갑(순천시 사) ▲김성보(나주시 가) ▲황광민(나주시 나) ▲이경근(광양시 가) ▲백성호(광양시 나) ▲김일순(구례군 가) ▲김지숙(화순군 가) ▲홍은주(화순군 나) ▲이정확(해남군 가) ▲양동옥(해남군 다) ▲신양심(영암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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