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국도30호선(석포~운호간) 확포장 공사 등 예산반영 건의

기사승인 2021-09-09 14:44:35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 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에 공을 들였다.

국토부 한명희 도로건설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권 군수는‘국도30호선(석포~운호간) 확포장 공사(총사업비 469억)’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석포~운호간 국도 30호선은 변산반도를 지나는 국도 30호선 중 선형과 시거가 가장 불량한 구간으로, 왕복2차로에 병목현상까지 빚어져 확포장 공사가 시급한 구간이다. 

또한 최근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부안~고창 노을대교’와 연계한 교통 접근성을 높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현안사업으로 손꼽힌다.

부안군은 석포~운호 구간에 대해 가능한 2022년 이전에 확포장 사업을 착수,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 전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권 군수는 ▲새만금 비산모래 저감 숲 조성(총사업비 83억) ▲한국학 가치 재조명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문화행사(총사업비 3억)▲ 부안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총사업비 54억) 등에 정부예산 반영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부안의 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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