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외국인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 23명(부여 215 - 부여 237번)이 10일 추가 발생했다.
이는 내국인 5명, 외국인 18명이다. 외국인은 카자흐스탄 2명,캄보디아1명,우즈벡4명,태국10명,러시아 1명이다.
이들은 전날 지역 내 지속적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및 외국인 전수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부여군 방역당국은 이날 충남도 병상배정 요청, 동선파악(심층역학조사), 현장역학조사, 방역조치,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출장팀2팀20명)하여 석성, 초촌 지역 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관련동선 이용자 검사안내등 재난안전문자 발송하고 확진자 이송 및 자택 소독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여군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37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무자격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11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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