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나주 혁신도시와 산포면 일대가 무선방위측정장치 보호구역에서 해제돼 혁신도시 확장과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앙전파관리소는 나주지역 광주전파관리소 내 설치된 무선방위측정장치 시설의 노후화와 나주 혁신도시 확장에 따른 전파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시스템 운용을 중단하고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무선방위측정장치 보호구역으로부터 1km 이내 지역에 포함된 나주 혁신도시, 산포면 일대는 그동안 중‧고층 건축물 입지 불가 등 토지 개발이 제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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