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의 대표 브랜드 ‘임실N치즈’가 추석명절 대목에 대박 매출을 올렸다.
임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된 임실N치즈 매출 집계 결과, 5억원의 매출을 올려 설 명절 대비 4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도 올 추석 대목에 20% 이상 증가한 2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임실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고속도로 휴게소, 치즈카페 등 직영 판매장 6개소와 온라인 판매망을 운영, 연 35억원의 유통매출을 올려 지역 농가와 소규모 영세업체에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망은 비대면 소비패턴으로 변화에 맞춰 SNS 홍보 등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임실N치즈 유제품 판매에 힘을 더했다.
임실N치즈를 활용한 임실N치즈 소시지도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에 힙 입어 설 명절 때보다 두 배에 달하는 판매기록을 세웠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온라인 마케팅과 특화된 판매전략으로 임실N치즈 관련 상품이 많이 소비돼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유가공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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