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등부 선수만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전국 16개 팀 300여 명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기대된다.
특히 도쿄올림픽 2관왕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내 대회에 도전해 화제이다.
군은 선수ㆍ임원 이외 외부인 출입 전면 통제, 선별진료소ㆍ자가격리시설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대회 참가 규모가 고등부로 축소됐지만, 경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선수와 임원들 안전을 위해 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 양궁의 메카 예천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전국 최초 자동화ㆍ대량 생산 ‘초유은행’ 가동
경북 예천군에 전국 최초로 자동화ㆍ대량 생산 ‘초유은행’이 가동될 전망이다.
6일 군에 따르면 예천읍 생천리에 소재한 초유은행은 연면적 393㎡ 1층 건물에 수집ㆍ해동ㆍ저온살균ㆍ포장ㆍ저장실 등 생산 공간과 대량 생산 장비를 구비하고 해썹(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저온살균 초유생산 시설로 전국 최초 시도되는 모델이다.
군은 송아지 설사병 70%, 폐사율 30% 이상 감소를 목표로 1000여 한우농가에 공급, 연간 25억 원 추가 소득을 끌어낼 계획이다.
또 친환경축산관리실도 설치해 ▲ 송아지 설사 ▲ 정액 활력도 ▲ 항생제 잔류 검사 등 기술적으로 축산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초유은행은 해썹(HACCP)에 준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시설과 대량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고품질 초유를 보급해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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