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나서

상주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1-10-07 10:43:06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1.10.07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자가측정 적정 이행과 기타 불법행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7일 시에 따르면 합동점검의 대상은 ▲ 3종 대기배출시설 ▲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 9곳이다.

시는 경북도 내 환경측정대행업체 전문가, 각 해당 지역 주민 대표와 함께 배출구별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하는 등의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료채취 결과와 조치사항 등의 점검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시 공무원의 인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배출업소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