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 전북 전주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시되던 백순기 전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고심 끝에 불출마 결정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백순기 전 이사장과 가까운 전북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백 전 이사장의 전격적인 불출마 결정은 건강상의 이유로 주변의 출마 권유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전주시장 선거에 유력 후보군으로 관측된 백 전 이사장의 불출마 결정으로 선거구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내년 전주시장 출마가 유력한 후보군은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이중선 문재인정부 청와대 전 행정관, 유창희 전 전북도의원 등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서윤근 전주시의원, 임정엽 전 완주군수, 허남주 국민의힘 전주시갑당협위원장도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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