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A(62)씨는 경북 고령에서 지난 25일 오후 10시경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차를 몰고 순천으로 도주했다.
A씨는 26일 새벽 2시 55분경 순천시내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금곡동 한 주택가에 차를 버린 뒤 야산으로 도주했다.
법무부의 협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A씨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순천경찰서와 광역수사대, 기동대 등 80여 명의 경찰력과 헬기,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성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는 A씨는 수차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 이날 도주를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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