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1월 이달의 기업에 오리온테크놀리지 선정

김천시, 11월 이달의 기업에 오리온테크놀리지 선정

기사승인 2021-11-03 15:44:52
김천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오리온테크놀리지을 선정했다. (김천시 제공) 2021.11.03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식회사 오리온테크놀리지을 선정하고 3일 시청에서 선정패 전달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아포농공단지에 위치한 오리온테크놀리지는 2만t급 이상 대형 선박에 사용되는 선박엔진보드와 CCTV LCD 모니터 등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이다.

선박엔진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로 해외 유수 고객사에 수출은 물론 국내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현대중공업, HSD엔진, STX엔진에 납품하고 있다. 
 
오리온테크놀리지는 우수한 품질관리는 물론 엔진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대한 7건의 특허와  ISO9001 / 14001, CE, FCC, UL, PSE, VCCI, ABS 등 40여개의 해외 규격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선박엔진 제조 전문기업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천형 대표는 “앞으로 김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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