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자고등학교는 지난 5일 호남권 웹취약점해커톤대회에서 순천전자고 이쑤신장군 팀(임호성‧양상우‧김도윤‧유은진, 지도교사 한명숙)이 최우수상(1위)을, 전남인공지능(AI)창업모델링대회에서도 순천전자고 학생팀(양상우‧김영현‧고은세‧이지희, 지도교사 신동일)이 대상(1위)을 차지하면서 2개 대회를 석권했다.
정보보안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국가정보원, 광주시, 한국정보보학회,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1 호남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실시된 ‘웹취약점해커톤대회’ 이쑤신장군팀의 중‧고등부 최우수상에 이어 우수상도 순천전자고 원맨팀이 수상했다.
전남창업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전남인공지능(AI)창업모델링대회에서도 순천전자고 학생팀(양상우, 김영현, 고은세, 이지희)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한 중등부 백설(해룡고) 학생이 교육부장관상(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3명 모두 입상했다.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 6일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또 초등부 박시현(동화초) 학생이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특별상), 초등부 전예원(창평초) 학생이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예선을 거쳐 초등부 28명, 중등부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남대표로 참가한 3명의 학생은 초등부는 베트남어와 몽골어, 중등부는 중국어를 모국어로 자신의 이중언어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은 나의 꿈, 우리집, 학교생활 등 자유주제로 진행됐고, 중등은 나의 진로계획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2021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회에서 고등부 대상과 최우수상 등 본선 진출 전남 5개 팀 모두가 입상했다.
전남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한 5팀 중 부영여고 ‘타임 in 조선’팀이 고등부 대상, 여수고 ‘YS워너비’팀이 고등부 최우상을 수상하는 등 5팀 전원 입상했다.
수상팀은 오는 12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의 발굴 및 시상을 통해 학생발명문화를 확산하고 의사소통능력, 창의력 등 핵심역량 함양에 목적을 둔다.
지난달 15일 열린 전국대회는 ‘CrossOver’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적인 일이나 뻔히 알고 있는 규칙을 CrossOver로 바꾸었을 때 벌어지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창작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표현과제를 해결계획서 및 표현 동영상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했다.
◇순천효산고 학생들이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대회를 휩쓸었다.
순천효산고는 6일과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된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전시경연(떡/폐백)에서 대상과 금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시경연(세계요리)에서도 금상(4팀), 은상(3팀)이 수상했고, 라이브경연 부문도 금상과 우수상(국회의원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쉐프를 꿈꾸는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현직 전문가 등 2410명이 참가했다.
최근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도 금상을 차지했고, 인공지능 창업모델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국 창업영재새싹캠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행복한 교육성과를 수확하고 있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산업고등학교 주최로 지난달 열린 제50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6개를 수상했다.
23명의 학생이 참가한 전남생명과학고는 전공경진분야 농업기계에서 남상록(3년)학생이 금상, 은상은 전공경진분야 식물자원 최지혜(2년), 동물자원 김영학(2년), 농업기계 김승윤(3년), 임태원(2년), 조경산림자원 최영도(2년) 총 5명이 수상했다.
동상은 전공경진분야 식물자원 박유진(3년), 김두현(3년), 동물자원 권호정(2년), 양준희(2년), 식품가공 정지은(2년), 과제이수-경영개인분야 마원(2년) 총 6명이 수상했다.
전국FFK전진대회는 농산업분야의 진로개발과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 신장 및 농‧생명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농업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무경진분야는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이론경진분야는 전국 4개지역에서 분산 개최됐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