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독서야 놀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야 놀자’는 삼국유사 관련 도서(석굴암)를 읽고 역사를 이해하며, 원고 작성법과 맞춤법을 배워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수업 시간은 약 120분이다.
프로그램은 각 회차별로 도서소개, 문장의 구성 이해 및 원고 작성, 스토리보드 작성, 꾸미기 및 책 완성, 공유하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어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접수 및 문의는 군위생활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소보면 노인회 이사회 개최…발전방안 토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노인회는 지난 19일 여성노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올해 노인회 마무리를 준비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신진균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묵혀 둔 논의할 기회가 생겨 기뻤다”며 “앞으로도 소보면 노인회가 군위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김장나눔 봉사 활동
경북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달산 2리 자원봉사대장 강혜숙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김영만 군수와 박창석 도의원, 박운표 군의원 등이 참석해 한 마음으로 김장을 담았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김치는 거동이 불편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됐다.
강혜숙 회장은 “회원들의 조그만 노력이 홀로 계신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다가오는 연말에 외롭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