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배 산악자전거대회 이창용‧유범진 ‘우승’

전남도지사배 산악자전거대회 이창용‧유범진 ‘우승’

기사승인 2021-11-22 11:25:18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450여 참가자가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을 측정해 순위를 가렸다.[사진=전남도]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경기도모터홈코리아의 이창용, 일반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전주시청의 유범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일과 21일 곡성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주니어부‧시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 등 성별‧연령별‧등급별로 나눠 진행했다. 450여 참가자가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을 측정해 순위를 가렸다.

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20일 남자 일반부 등 4등급 40여 명이 참가해 곡성 오곡 산악자전거 코스에서 열렸고, 일반인 경기는 21일 초급 마스터 등 14등급 410여 명이 참가해 충의공원-천덕산-침곡마을-섬진강변자전거길-오곡천-승법사거리를 따라 총 36km 구간을 달렸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내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마라톤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확대해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아시아사이클연맹(ACC)이 주관하는 ‘2022년 아시안 산악자전거(MTB) 선수권대회’를 10월 순천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순천 서면 용계산 일원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시아권 20여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다운힐,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