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년도 예산안 1조 2300억원 편성 외 [김천소식]

김천시, 내년도 예산안 1조 2300억원 편성 외 [김천소식]

기사승인 2021-11-22 14:37:51
김천시청사 전경. (김천시 제공) 2021.11.22

경북 김천시는 1조 2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 보다 1020억원(10.65%) 증가한 1조 600억원, 특별회계는 170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가 2640억원 △농림해양수산 1764억원 △환경 846억원 △교통및물류 767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720억원△국토및지역개발 493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포용적 시민복지 확대, 시민안전 강화 및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의 한 단계 도약을 견인하는 미래먹거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김충섭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시민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지원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생활복지와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예산과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천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내년 1월까지 불 밝혀

김천시는 지난 21일 김천역 광장에 성탄트리를 점등했다. (김천시 제공) 2021.11.22

경북 김천시는 지난 21일 김천역 광장에서 목사와 장로, 신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성탄트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해 설치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브라스, 해금, 아카펠라 등으로 이뤄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최인선 김천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묵상기도, 찬송, 성경봉독, 특송, 양승면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의 설교, 축도, 점등식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밝게 퍼져나가는 성탄트리의 빛처럼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김천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탄트리는 내년 1월 8일까지 김천역 주변을 밝게 비추게 된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