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22일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 제 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심사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임실군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의회에서 총 7번의 회기를 진행, 지역민을 위한 조례 제정과 개정 등 많은 안건을 처리했다”며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 심사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루는 만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제313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은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2월 6~16일은 2022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12월 17일은 상임위원회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2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에 대한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