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25일 경북도에서 열린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상북도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했다.
영천시는 지역의 대표적 과일인 사과, 배, 샤인머스켓을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해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시장을 확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매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해외시장 판촉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제고사업,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 육성사업,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국외판촉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 수출 관계자는 “수출농가와 업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 작가 릴레이개인전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릴레이개인전(Part 4)을 개최한다.
Part 4에는 정민영 작가(사진,설치/전시실1), 한아름 작가(회화,평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민영 작가는 ‘감각의 확장’이라는 제목으로 다이크로익 필름을 사용한 7mX14m 대형작업인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한아름 작가는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회화, 평면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3기 장기 입주 작가의 1년 결과물이 마지막 릴레이개인전으로 마무리되는 만큼 놓치지 말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