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목(과학토론/융합과학Ⅰ/융합과학Ⅱ)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남과학고 정세현이 융합과학Ⅰ 종목에서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목포덕인고 정덕현이 과학토론 종목에서 금상, 빛가람중 최하은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중 최윤지다 융합과학Ⅱ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 대표 7명 전원이 수상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8월, 전남 대회를 통해 종목별 대표를 선발하고 해당 종목에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를 위촉해 대면과 온라인 원격방식을 통해 참가자 일대일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국대회 준비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983년부터 개최해 올해 제39회를 맞는 전국대회로 올해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초‧중‧고교생 총 104명이 참가했다.
김성희 원장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과학탐구활동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창의융합적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