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올해 ‘내고장 탑기업’으로 앨엔에이치테크㈜을 선정하고 10일 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만홍 앨엔에이치테크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앨엔에이치테크는 김천 2차 산업단지에 위치하는 자동차 헤드라이트 및 램프 전문 생산 기업으로 2019년 법인 설립돼 설립 첫 해 161억, 2020년 438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는 현대‧기아자동차 및 일본 마즈다 등에 납품하고 있다.
김만홍 대표는 “2021년 내고장 탑기업 선정을 계기로 김천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2015년부터 매년 1개의 건실하고 미래 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을 내고장 탑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현판 수여, 운전자금 우대 지원(최대 5억원),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