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경북도가 주최한 ‘2021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유통조직 운영, 통합마케팅 실적, 경북 통합브랜드 목표달성, 정부평가 대응, 시‧군의 노력도 등의 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위군은 통합마케팅 확대와 산지유통 관련 시책추진 실적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위군은 지난해 군위농협, 팔공농협, 대구경북 능금농협을 참여시켜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했고, 올해는 산지유통조직과 생산자조직을 집중육성해 통합마케팅을 강화했다.
그 결과 통합마케팅 실적은 지난해 60억원에 이어 올해는 2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주요 품목은 오이 65억원, 자두 40억원, 토마토 37억원, 사과 28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생산자 조직 회원 수도 지난해 190여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군위군 미술협회 작품전 개최…31일까지 전시
군위군 미술협회는 오는 31일까지 ‘2021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을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위미협은 지난 14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박승근 문화원장을 비롯한 정재권 군위미협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회화, 서예, 서각, 공예, 사진 부문 등 다양한 작품들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작품전을 개최한 군위미협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예술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