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왕피천공원이 인생사진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국 테마 산책로, 야외 스튜디오 등이 조성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보강된 것.
울진군에 따르면 왕피천공원 테마 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군비 50%, 사업자 지원사업비 50%)을 통해 수국 테마 산책로, 야외 스튜디오(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으로 왕피천공원은 '사진'이란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의 호응을 얻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왕피천공원은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군락지 조성 후 젊은층의 방문이 크게 증가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왕피천공원이 전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콘텐츠 보강에 힘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