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한다.
군은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보훈예우수당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대상자는 1월 현재 1017명으로 집계됐다.
울진에 주소를 둔 보훈처 등록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